스위치 컨트롤러 각 종 리뷰

2020. 10. 15. 22:33아무거나 리뷰

컨트롤러가 궁금해 사용해보고 제 개인적인 후기 남겨봅니다.

조이콘

1. 조이콘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X

진동세기: 약함(HD진동)

그립감: 좋음

자이로: O

깨우기: O

무게: 약 101g (L: 49g, R: 52g)

충전 방법: 스위치 본체에 장착

최대 사용시간: 약 20시간

가장 기본적인 컨트롤러입니다. 누워서 동숲할 때 이만한 게 없습니다. 양손에 하나씩 들고 조종하기도 편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진짜 좋습니다. 단 충전 방식이 스위치에 직접 연결해주거나 따로 조이콘 전용 충전기를 사서 충전해야 한다는게 약간은 불편합니다. 직접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프로콘

2. 프로콘 (프로컨트롤러)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X

진동세기: 약함(HD진동)

그립감: 제일 좋음

자이로: O

깨우기: O

무게: 약 246g

충전 방법: C타입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40시간

독 모드 사용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컨트롤러 입니다. 그립감이 타 컨트롤러보다 좋았으며 충전방식도 편리합니다.

단 고질병인 십자키 오류와 스틱 반대 입력이 조금 불편합니다.

또한 기스도 잘나고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스틱 갈림 및 쏠림 때문에 내구성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로콘 하우징

3. 프로콘 (프로컨트롤러) 하우징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X

진동세기: 약함(HD진동)

그립감: 제일 좋음

자이로: O

깨우기: O

무게: 약 246g (아마)

충전 방법: C타입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40시간

2번의 프로콘을 하우징한 제품으로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 동일합니다. 재질이 훨씬 보들보들한 재질이라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시 약간 미끄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감은 기존의 프로콘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아니였습니다.

만족스럽지만 너무 장난감같아 사용하지 않게 되어 판매한 제품입니다.

윙 컨트롤러

4. 윙 컨트롤러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X

진동세기: 강함

그립감: 별로

자이로: O

깨우기: X

무게: 약 194g

충전 방법: 마이크로 5핀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15시간

이 제품은 제가 아닌 가족이 쓰는 패드로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가성비 패드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스틱도 부드럽고 가격도 좋습니다.

가방에 막 넣은 채로 몇 개월 사용하는데 아무 이상 없어 내구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점은 일단 장시간 사용시 손이 아픕니다. 그립도 약간 불편하고요

그리고 키감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깨우기 기능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가성비는 진짜 좋다고 봅니다.

듀얼쇼크 4

5. 듀얼쇼크 4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8 bitdo 리시버

진동세기: 적당함

그립감: 별로

자이로: O

깨우기: X

무게: 약 210g

충전 방법: 마이크로 5핀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4-8시간

플레이 스테이션의 컨트롤러 듀얼쇼크입니다.

장점은 8bitdo 리시버를 이용해 연결해도 자이로가 된다는 것 입니다.

키감도 좋고 마감도 좋습니다.

전 스틱이 대칭인 컨트롤러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 그립은 약간 불편했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뭐 장시간 사용안하시면 상관 없겠지만 내장 배터리가 오래 못갑니다.

엑스박스 원 S 패드

6. Xbox one S 패드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브룩 어댑터 (엑스트라)

진동세기: 적당함

그립감: 좋음

자이로: O

깨우기: X

무게: 약 278g

충전 방법: 마이크로 5핀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8-12시간(브룩 어댑터 엑스트라 사용시)

나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패드일 것 같은 원 s 패드입니다.

이 제품 역시 8 bitdo리시버를 이용해 연결할 수는 있으나 그럴 경우 자이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브룩 어댑터를 이용하면 자이로 및 매크로 기능도 지원해줍니다.

브룩 어댑터 엑스트라는 약 46g으로 착용시 300g이 넘어 살짝 묵직하고, 엑스트라는 뒷 부분이 약간 튀어나오는데 그립 시 약간 신경쓰입니다.

십자키 오류가 없는게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키감, 그립감, 진동 모두 만족스러워요

엘리트 패드 시리즈 1

7. 엘리트패드 시리즈1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브룩 어댑터 (엑스트라)

진동세기: 적당함

그립감: 애매함

자이로: O

깨우기: X

무게: 약 348g (배터리 및 패들 모두 착용시)

충전 방법: 마이크로 5핀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8-12시간(브룩 어댑터 엑스트라 사용시)

엑스박스 패드의 고급모델인 엘리트 패드 1입니다.

위 원 s패드와 마찬가지로 브룩 어댑터를 이용해 연결하셔야 하며, 8 bitdo 리시버를 이용한 연결은 불가능합니다.

트리거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스틱 및 방향키를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패들을 포함한 키 설정이 가능합니다.

키 설정의 경우 윈도우와 연결해 xbox 악세사리 앱을 이용해 설정이 가능하고, 브룩을 이용해 매크로, 키 설정 역시 가능합니다.

또한 원하는 키 설정을 최대 2개 설정이 가능해 게임 장르마다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립감이 애매하다고 했는데, 일단 브룩 어댑터까지 사용하면 굉장히 묵직합니다.

장시간 사용시 손이 피곤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 컨트롤러 보다는 묵직한게 느껴집니다.

또한 패들이 약간 거슬립니다. 패들을 사용하지 않고 그립시 진짜 너무나도 좋습니다.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하단 패들이 약간 길다보니 그립할 때 불편해서 애매합니다. 패들을 쓰고자 구매했는데 패들이 불편하니...

해결하는 법이 있는데 시리즈2 패들을 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마 알리같은 데서 판매할 것 같아요

시리즈2 패들이 더 짧아 그립감에 큰 영향이 없더라고요

엘리트패드 시리즈 2

8. 엘리트패드 시리즈2

연결을 위한 악세사리: 8bitdo 리시버

진동세기: 적당함

그립감: 좋음

자이로: X

깨우기: X

무게: 약 345g (패들 모두 착용시)

충전 방법: C타입 충전

최대 사용시간: 약 40시간

엘리트패드 1을 보완한 시리즈 2입니다.

일단 그립감이 더 좋아졌으며, 트리거 깊이 조절, 스틱 감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다만 내장 배터리, C타입이라 브룩 어댑터를 이용할 수 없으며, 8bitdo 리시버나 다른 리시버를 이용해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자이로는 안됩니다...

스틱 감도 조절 및 트리거 조절, 더 좋아진 그립감, 프로콘과 맞먹는 배터리 시간까지 다 좋은데 자이로가 안되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ㅜㅜ

제가 추천하는 패드는

1. 프로콘

2. 엘리트 패드 시리즈 1

3. 조이콘

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콘의 그립감이 제일 편하고 막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기재한 악세사리들은

8bitdo 리시버

브룩 x one 어댑터 엑스트라

이 두 제품입니다.

8bitdo 리시버의 경우 갈색과 회색이 있는데,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색상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 시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신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룩 어댑터의 경우 일반 버전과 엑스트라가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 블랙, 회색이 있고요

일반버전은 배터리가 4-6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하고, 엑스트라는 8-1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엑스트라는 사용해보니 그립하는데 약간 신경이 쓰이니 참고하세요

전 자주 충전하는 성격이라 일반버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끼우는게 살짝 어렵고 가격도 꽤 비싼 편이지만, 엑스박스,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pc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키 설정도 가능하니 제 값하는 물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