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9. 08:27ㆍ아무거나 리뷰
비교대상
기본,충전그립에 끼운 조이콘 (이하 조이콘)
엑스박스 원 3세대 게임패드 (이하 엑원패드)
듀얼쇼크 4 (이하 듀쇽)
이렇게 세가지랑 비교하겠습니다
당연히 스위치에는 프로콘이 제일 좋고 플스에는 듀얼쇼크가 좋습니다.
그러니 PC 연결 기준으로 비교해봅니다.
그립감
좋습니다. 엑원패드랑은 살짝 다른느낌, 호불호가 있을듯합니다. 전 프로콘쪽이 좀 더 좋더군요.
듀쇽은 손이 작은 경우 선호됩니다.
프로콘 >= 엑원패드 > 듀쇽 > 넘사벽 > 조이콘
조작감
버튼 클릭감은 프로콘이 압도적입니다. 탄성, 십자키 조작감이 비교가 안됩니다. 아날로그는 비슷하고, 아쉬운 점은 트리거가 프로콘과 조이콘은 디지털 방식, 엑원패드와 듀쇽은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엑원패드는 워낙 많이 깔려있어서 말이 필요없죠.
조이콘은 버튼 클릭감이 떨어집니다. 스트로크가 짧아 쉽게 피로해집니다. 연타에는 좋겠군요. 그 외로 그립감이 떨어져서 조작감도 좋지 않습니다. 손이 쉽게 피로해지니까요.
듀쇽은 아날로그 패드가 평행하게 아래쪽에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손가락이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콘 > 엑원패드 > 넘사벽 > 조이콘 > 듀쇽
배터리
엑원패드만 배터리 교체형, 나머지는 내장입니다
전 배터리 교체형을 선호하는데, 수명과 관계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장형이면 사용시간이 길어야합니다.
프로콘은 배터리 나간적이 없어요 제가 인터넷서 보기로는 40시간이라던데 진짜일까요..?
듀얼쇼크..음..완충시 최대 8시간..쓸수록 사용시간 줄어드는걸 감안하면..제 듀쇽은 두개 다 3년 썼는데 4시간 간당간당 합니다..ㅎ
엑원패드 > 프로콘 > 조이콘 > 넘사벽 > 듀쇽
진동
HD진동 섬세한거 모르겠습니다 그냥 약해요
프로콘은 HD진동이라 진동세기가 섬세하게 조절된다고 하는데 엑원패드 듀얼쇼크 둘 다 약한건 약하게 강한건 강하게 표현 잘만 됩니다
조이콘이나 프로콘이나 진동부분은 별 차이 없습니다 구리거나, 더 구리거나.
듀쇽 진동세기는 특히 짱짱하죠. 그게 배터리 잡아먹는 이유기도 하겠지만 뭐, 라이트바랑 터치센서 뺐으면 8시간보단 훨씬 늘어났을거라 생각합니다.
듀쇽>=엑원패드 > 넘사벽 > 프로콘>= 조이콘
기능
조이콘, 프로콘은 nfc센서, 듀쇽은 라이트바,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조이콘, 프로콘, 듀쇽 공통적으로 자이로가 있구요, 엑원패드는 위의 기능중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 하나 장점이 있네요 진동 트리거... 근데 스팀은 지원안해요 ^^ㅋ
당연히 스위치에 연결하면 아미보 연결이 가능한 프로콘이 좋겠지만 범용성을 따져보면 포인팅이 가능한 듀쇽이 조금 나은것같습니다.
버튼 수도 엑원패드가 제일 적네요.
엑원패드와 듀쇽에는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듀쇽 >= 프로콘 = 조이콘 > 넘사벽 > 엑원패드
내구성
프로콘이 아날로그 스틱 갈림이슈가 있죠? 근데 엑원패드 듀쇽 전부 다 갈립니다. 프로콘이 유독 심한 것 뿐입니다. 사실 심한지도 모르겠어요. 프로콘 갈린 가루 색이 하얘서 눈에 잘 띄는걸수도 있구요.
조이콘은 구조상 갈릴 일이 없죠. 스틱 중앙부분이 가장자리에 닿지 않는 구조입니다.
아날로그 쏠림 이슈, 엑원패드도 듀쇽도 다 쏠리긴 합니다만, 조이콘이 유독..어마어마하게 심합니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 못 겪어봤습니다만.
사실상 아날로그 쏠림은 조이콘이 특이한 경우고, 대부분 일어납니다. 완전 복불복으로요. 전 엑원패드를 총 네개를 사용해봤고, 쏠림은 두개가 1년 안에 일어났습니다. 교환하고 2년동안 문제없었구요. 습관 문제는 아니란거죠.
엑원패드는 2세대까진 범퍼키 부러지는 이슈가 있었죠. 3세대는 못들어봤습니다. 이건 뭐 해결된 문제니까. 기능이 단순해서 그런지 제일 튼튼합니다.
엑원패드 > 듀얼쇼크 >= 프로콘 > 넘사벽 > 조이콘
마감
초기불량, 제품마감, QC.. 다 얘기합니다
프로콘은 십자키 오류가 복불복입니다 어떤건 잘되고 어떤건 안되고. 닌텐도 QC가 좀 안되는것같아요. 스위치는 어떤건 팬소음 심하고 어떤건 조용하고. 액정이야 뭐 색온도 다른건 휴대폰도 다 그런거니까 넘어가더라도요. 제가 그런걸 못봐서 스위치를 몇대를 사고팔고 하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팬소음 다 다르고 프로콘 십자키 오류도 다 다릅니다. 다 지 멋대로에요 이런 개똥같은!
조이콘은 카페에도 많지만 레일 유격이나 진동세기가 다릅니다. QC 안하니..?
엑원패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패드마다 트리거가 미세하게 느낌이 달라요. 스프링 장력이 다르다고 할까요.. 서걱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심각한 이슈는 아닙니다.
듀얼쇼크는 제가 사용한 것도 그렇고 듣기로도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마감 자체는 네가지 모두 훌륭합니다. 유격, 프린팅, 재질 등..재질은 빼죠. 프로콘 상단 유광 누구 생각일까요?
듀얼쇼크 >= 엑원패드 > 넘사벽 > 조이콘 >= 프로콘
범용성
엑원패드가 갑입니다.
나머진 다이렉트인풋, 엑원패드는 엑스인풋.
이걸로 끝, 설명 불필요.
그외에 듀쇽은 지원하는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만, 많진 않아요.
엑원패드 > 넘사벽 > 듀쇽 >= 프로콘 = 조이콘
가격
거기서 거깁니다 사실
최종평가
맘에 드시는거 쓰세요.
근데 조이콘을 굳이 PC에 연결해 쓰실 일이 있을까요? 충전도 불편한데..
손이 작으면 듀쇽이 좀 더 편하다고 합니다.
대체로 엑원과 프로콘 조작감이 더 좋다고 하긴 합니다만.
딴것보다 배터리가 진짜 불편해요. 교체형도 아닌데 방전도 빨리돼서 무선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냥 유선으로 쓰는 느낌이에요.
사실 PC 연결용은 엑원패드가 갑 of 갑입니다. 그냥 꼽으면 끝. 기타 패드는 손볼게 좀 있어서..
근데 전 프로콘 버튼감때문에 굳이 설정해서 프로콘 씁니다. 제 십자키는 크게 문제도 없구요 히히 자랑한번 해봤습니다.
스위치엔 프로콘 쓰세요. 브룩어댑터 끼우면 엑원패드도 사용가능하긴 한데 브룩어댑터 살돈이면 프로콘 삽니다.
pc에도 쓰고싶고 패드가 없는데 그럼 엑원패드랑 브룩어댑터 끼면 pc도 쓰고 스위치도 쓰고 좋은 거 아닌가? 네 아닙니다 그돈이면 엑원패드 하나 프로콘 하나 총 두개 삽니다.
프로콘과 조이콘만 비교하자면?
테트리스 할때 빼고는 프로콘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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